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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식의 흐름

다빈이네 강아지 뭉이

devcarrot 2021. 3. 1. 01:01

오늘은 진영 한빈 다빈이랑 조개구이 먹고 (진영이 친구 덕분에 짱 저렴하게 먹음 감사합니다) 볼링도 치고 (진영이랑 내가 이김. 나 오늘 60점 73점ㅋㅋ) 뭉이를 만났다

솔직히 다빈이가 옛날부터 뭉이 사람 보면 짖는다고 문다고 그랬지만 우리 루나도 만만찮게 gr견이라 괜찮다고 했다 (실제로 나를 보며 그렇게 으르렁대는 강아지들도 없었고....)

그리고...


실제로 만나니까 짖지도 않고 너무 순진한 표정을 하고 있길래 오.. 다빈이 말이랑 다른데? 하면서 경계를 풀고 있었다....

근데... 간식 주려고 간식을 내밀었더니.. 간식 먹자마자 으르렁대면서 달려들길래 순간 넘 무서워서 뒤로 자빠질뻔했다 ㅠㅠ 애들한테 나 강아지 안 무서워한다고 했는데 ㅜㅜㅋㅋㅋ 진짜 너무 무서웠다 ㅠㅠ

너무 신기한 게... 저런 표정 하면서 조심히 먹으려 하길래 아우 순둥이구나~~ 했는데 ㅠㅠㅠ 먹자마자 물라고 달려드는 게 ㅠㅠ 솔직히 뭉이에 비하면 루나는 gr견 축에도 못 낀다 ㅠㅠ

머리도 쓰다듬어보고 싶었는데 진짜 물릴까봐 도전도 못하고 적정거리 유지하면서 쳐다만 봤다 ㅠㅠ 다음에 만났을 땐 조금 더 친해졌으면 좋겠다

뭉아 다음에는 조금 더 친해져보자 내가 간식 가져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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